이천쌀 문화축제 폐막식 |
3년간의 공백을 깨고 대면 축제로 돌아온 이번 축제는 변함없는 인기와 대한민국 쌀 문화의 중심지로써 그 명성을 과시했다.
이번 축제는 14개의 테마 마당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볼거리, 이천 쌀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는 첫날부터 많은 인파로 꼬마 기차 운행이 잠시 중단되었고, 이천 명이 천원 가마솥밥 행사는 이천 명 이상 참여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축제장 내부를 잇는 국화와 낙엽은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붉은 저녁노을 등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들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23일 폐막식에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제에 성원해주신 전국 관광객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축제로 여러분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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