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천왕축제, 상여놀이 자료화면<제공=함양군> |
지리산천왕축제는 일제강점기와 여순사건, 6,25한국전쟁 등 암울했던 근현대사 아픔을 간직한 지리산이 '희망과 긍정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민간단체가 주축이 돼 지난 200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상여놀이를 당일 13시 30분경 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상여놀이를 보고 싶은 관람객은 마천면을 찾아 각종 공연 관람과 함께 지리산 농·특산물도 사고 지리산 기운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지리산천왕축제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백무동 주차장에서 천왕할매모시기 의식을 하는 식전행사와 오전 9시부터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건강체조공연, 노래교실 합창. 아리랑고고장구, 상여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관람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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