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남지읍 신전마을에 귀농인의 집 2개소를 준공했다. (사진제공=창녕군) |
남지읍 신전마을에 새롭게 조성한 귀농인의 집 1·2호는 단열 등을 고려해 이동식 주택으로 조성하였고, 세대당 15평 정도의 텃밭도 이용 가능해 예비귀농인이 창녕으로 이주하기 전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조성한 귀농인의 집은 보증금 100만원, 월 임대료 20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공과금은 이용자가 부담한다.
또한 최초 선정 시 거주 기간은 6개월이며, 대기자가 없는 경우 창녕군귀농귀촌인협의회와 협의해 1년 범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입주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1월 1일까지 군 농촌개발과 귀농귀촌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귀농인의 집이 귀농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군 인구 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창녕=김지영 기자 77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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