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삼 하남시회의장, 관광명소 검단산 주차난 해결

  • 전국
  • 수도권

강성삼 하남시회의장, 관광명소 검단산 주차난 해결

  • 승인 2022-10-25 14:4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IMG_1682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검단산 주차난 해소 현장 방문 진행사항 점검
24일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이 검단산 내방객 증가와 검단산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국유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 중이다.

강성삼 의장은 2017년 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시정 질의와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검단산 관광자원 활성화와 인근 상권 부활을 위해 검단산 공영주차장 건립 추진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특히 시는 강성삼 의장의 의정활동과 검단산 상인회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창우동 일원 기획재정부 소유 국유지를 임대 활용한 방식으로 주차 118면 규모의 지평식 공영 주차장을 조성해 추진키로 했다.

이에따라 시는 기획재정부와 임대사용에 대한 사전 협의를 마치고 24일 현장 측량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 측량현장을 방문한 강 의장은 향후 예산 마련, 임대계약, 지목변경 등의 행정절차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성삼 의장은 "하남의 명산인 검단산이 관광자원으로 활용되지 못한 원인을 주차시설 부족이라고 보고 지난 6년 동안 줄기차게 공영주차장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며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강 의장은 "내년 상반기부터 기반조성 공사를 시작하면 하반기부터는 하남시민과 관광객들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검단산 인근 주차환경이 훨씬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연말연초를 위한 건배(乾杯)
  2. [사설] 청주공항 "물류 분담 등 활성화 타당"
  3. [사설] 'R&D 예산 5%' 의무 편성 필요하다
  4.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5. 대전교육청 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기획국장 정인기·학생교육문화원장 엄기표·평생학습관장 김종하
  1. 윤석열 탄핵 후에도 멈추지 않는 대전시민의 외침
  2. 대전시낭송가협회 송년 모임에 다녀와서
  3. [문예공론] 조선시대 노비도 사용했던 육아휴직
  4. 고등학교 헌혈 절반으로 급감… 팬데믹·입시제도 변화 탓
  5. 비수도권 의대 수시 최초합격 미등록 급증… 정시이월 얼마나?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선정 10대 뉴스] 계엄·탄핵,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다사다난

[중도일보 선정 10대 뉴스] 계엄·탄핵,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다사다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 충청을 관통한 키워드는 '격동'이다. 경제 위기로 시작한 한해는 화합으로 헤쳐나가려했지만, '갈등 관리' 실패로 혼란을 겪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사태와 탄핵 국면으로 충청은 물론 전국의 거리가 다시 촛불이 타올랐다.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충은 의정 갈등으로 의료체계 붕괴 위기로 번지면서 지역의료의 어려움이 가중됐으며, 정부가 전국 14곳에 기후위기댐 건설을 발표하며 지천댐이 건설되는 청양과 부여의 주민 갈등이 벌어졌다. 올해는 집중호..

대전 중구, 충남 천안·금산 등 32곳 뉴:빌리지 선도사업지 지정
대전 중구, 충남 천안·금산 등 32곳 뉴:빌리지 선도사업지 지정

대전 중구와 충남 천안·금산 등 전국 32곳이 정부가 추진하는 뉴:빌리지 선도 사업지로 지정됐다. 이들 사업지에는 5년간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입해 아파트 수준의 기반·편의시설을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심의회 심의를 거쳐 전국 32곳을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도사업은 2024년 8월 발표한 가이드 라인에 따라 수립한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도시·정비 전문가들이 약 두 달간 평가해 선정했다. 뉴: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을 정..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산림청 예정지 지정 승인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대전시는 서구 흑석동 산95-1번지 일원(약 141만㎡)이 산림청으로부터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지정 승인되어 정원조성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국가정원 지정을 최종 목표로 사업 추진계획 수립 이후 올 8월 산림청에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신청을 했으며, 산림청에서는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사전 행정절차 이행, 생태보전과 기능증진을 위한 계획 반영 등 조건으로 예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파에 유등천 ‘꽁꽁’ 한파에 유등천 ‘꽁꽁’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