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4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 개회식 모습 |
제24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 개최 모습. |
제24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 개최 모습. |
제24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 개최 모습. |
제24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 개최 모습. |
제24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 개최 모습. |
제24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가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서산종합운동장외 각 보조경기장에서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 종목단체가 주관, 서산시, 서산시의회, 충청남도체육회, 서산교육지원청, 서산경찰서, 대한노인회 서산지회에서 후원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덕호 충남도체육회장, 이규현 서산시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과 4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생활체육인들의 화합을 위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22일 오전 9시 30분 서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개막식에서 윤만형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 및 유공자 표창에서 서정길·이순석·김말숙·송종석·김예림 씨가 서산시장표창을, 강은분·공병철·심재근씨가 서산시의회 의장상을, 안승원·조성민·신도윤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이봉규·이경숙씨가 충남도체육회장 표창을, 윤동선·박재민·조재창·정민재·남순여·이종성·김태모·황유리씨가 서산시체육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규현 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바쁜 일정에도 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해 주신 서산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회장님들과 이번 대회 전시 종목으로 출전하신 한궁협회, 우드볼 협회장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생활체육 대회는 1인 1종목 생활체육 참여 실천과 스포츠 7330 에 기여, 건강한 삶과 체력증진 및 활기찬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일조해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엘리트 체육의 근간이 다지는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그간의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들었던 실력을 체크 하고, 건강증진은 물론 대회에 참여하는 동호인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 듯, 상서로운 도시 서산의 흥망성쇠는 우리 시민의 건강에 달려 있다"며 "100세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생활체육 공간 및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건강한 시민,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최근 수많은 변화 가운데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생활체육의 확산"이라며 "서산시의회는 건강한 도시, 서산시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주변에서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서 취미활동으로도 유용하고, 건강도 증진 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준다는 점에서 그 효용가치는 더욱 크다"며 "더욱 다양한 생활체육을 보급하고, 생활체육 지도자를 더욱 확대해 시민 누구나 차별 없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축구, 배구, 탁구 등 20개 참여 종목과, 골프, 국학기공 등 미 참여 종목 14개, 한궁과 우드볼 등 시범종목 2개 등 총 36개 종목에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소에 갈고 닭은 기량을 마음껏 과시하며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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