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최근 대전 동구 아름다운복지관에서 'MG희망나눔 장애인시설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종성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류진환 대전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최재천 동구아름다운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시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전과 충남, 충북, 강원, 제주 등 5개 지역 10개 기관에 총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 중이다. 재단은 동구아름다운복지관에 500만원 상당의 냉장고와 노트북 등을 지원했다.
새마을금고는 대전세종충남 지역 상생의 날을 진행하기도 한다. 90개 지역 새마을금고가 참여해 8476만원 상당의 물품과 기부금 등을 전달했다. 지역본부는 3000만원을 더해 총 1억원이 넘는 금액을 지역민을 위해 사용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구 대전새마을금고와 대흥새마을금고 등 지역 11개 지역 새마을금고는 대전 중구청에 800만원 상당의 독거노인을 위한 여름나기 냉방용품을 전달했다. 여기에 지역본부는 200만원을 지원, 총 1000만원을 지원했다. 또 대전서부새마을금고는 서구청에 900만원을, 본부는 100만원을 더해 총 1000만원의 소외계층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한밭새마을금고와 본부가 각각 1000만원, 100만원 등 1100만원을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지역 봉사단체에 기탁했다. 유성·탄동새마을금고 등 유성구 5개 새마을금고도 행복누리재단에 소외계층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했고, 본부도 100만원을 더했다. 오정동·대청 등 대덕구 새마을금고도 대덕종합사회복지관에 100만원을, 본부도 100만원을 추가해 총 200만원의 물품을 지원했다. 동구지역 14개 새마을금고와 지역본부는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에코백을 배부했으며, 지원금액은 지역새마을금고 400만원, 지역본부 300만원 등 총 700만원이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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