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의 날] 하나은행, 충청과 상생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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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의 날] 하나은행, 충청과 상생역할 '톡톡'

  • 승인 2022-10-24 10:37
  • 신문게재 2022-10-25 8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하나은행 케이팝
하나은행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신뢰받고 앞서가는 글로벌 금융그룹', '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경영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직원과 손님, 주주, 사회공동체와 상생하며 모두의 가치를 높임으로써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다짐이 담겨있다.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소임을 다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하나은행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대전·세종·충남을 순회하며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한 콘서트 등을 열며 지역사회와 하나가 되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최근 세종에 금융취약계층 자금지원 등을 위한 하나미소금융재단을 개소하며 지역사회와 금융권의 동행을 위해 노력 중이다. <편집자 주>

하나은행 중구전통시장
하나은행 세종전통시장
하나은행 유성전통시장
하나은행 중앙철도시장
▲하나장터데이를 통한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하나은행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전과 세종, 충남 아산 등의 전통시장을 돌며 지역과 금융기관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회수로 3년차를 맞은 하나장터데이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시금고 은행인 하나은행의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설과 추석 등 명절 때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구매한 물품은 지역 내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등 금융기관과 지역과 상생을 위한 소임을 다하고 있다. 최근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일 대전 서구 도마큰시장을 시작으로 명절 전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9월 6일엔 세종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소상공인의 힘이 되기 위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서구와 세종 하나장터데이 행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과 합동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9월 7일엔 유성구 유성전통시장과 중구 태평전통시장, 동구 중앙철도시장, 대덕구 중리전통시장 등에서 물품을 구입했다. 이어 9월 8일엔 충남 아산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해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이 나서 진행한 하나장터데이를 통해 구입한 물품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됐으며, 매년 꾸준한 전통시장 살리기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하나은행 민주의거기념사업회
▲활발한 지역 기부활동 '톡톡'=하나은행은 지역 곳곳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8월 대전시와 3·8민주의거 기념사업회에 발전 기념사업 지원금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후원했다. 기부금은 기념사업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3·8민주의거의 가치와 숭고한 뜻을 기리고 3·8민주의거 정신을 후대에 발전·계승하는 기념사업 추진을 위함이다. 8월에도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논산시에 기탁했다. 논산시 제2금고로 선정된 하나은행은 지난 3월에도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논산 딸기를 시와 공동으로 구매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도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탁받은 온누리상품권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활용했다. 지역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금도 아끼지 않았다. 하나은행은 10월 충남도에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억원을 쾌척했다. 2022 대전시민생활체육대축전 대회 개최를 위해 대전시체육회에 1000만원을 후원하기도 하며 지역사랑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하나은행 행복상자
▲명절 행복나눔도 실천=하나은행은 세종시와 함께 9월 추석을 맞아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정성을 담은 행복상자 250박스를 전달했다.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등이 참석해 '세종시와 하나은행이 함께하는 나눔실천, 행복상자 전달식'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복상자를 지원해온 하나은행은 이번 추석에도 우리 주변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마련했다. 행복상자에는 즉석밥, 김, 생필품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에서 제작·판매하는 손 세정제, 식초를 포함한 12가지 물품을 정성껏 담았다. 특히 올해는 세종시 관내 사회적기업, 전통시장과 함께 물품을 구성해 취약계층은 물론, 사회적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계기가 됐다.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복상자를 마련했다"며 "행복상자를 주고받으시는 모든 분들이 마음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된 행복상자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를 통해 명절 이전에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하나은행 케이팝2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어루만지다=하나은행은 10월 11일 대전월드컵경기장 특설무대에서 '하나 대전사랑 K-POP 콘서트'를 통해 2만여 대전시민의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랬다. 지역은행으로서 늘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서며, 손님 가치 중심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함이다. 이날 콘서트는 하나은행이 1999년부터 하나푸른음악회란 이름으로 개최해온 시민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올해는 대전에서 개최하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개최를 기념해 하나금융축구단과 대전시와 함께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연엔 싸이와 임창정, 거미, 다비치 등 인기 가수들이 공연해 참여해 시민들을 열광하게 했다. 행사에선 대전과 55년간 동거동락한 하나은행의 발자취와 노력도 전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대전 대표 은행으로서 대전 시민들과 함께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충청기관사업부 관계자도 "이번 콘서트 개최를 통해 대전시민들과 시 관계자들이 하나은행을 더욱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하며 지역 M/S 1위의 지역 대표은행의 지위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나은행 미소금융
▲하나미소금융재단 세종에 '둥지'=금융취약계층의 자금지원 등을 통해 자립기반을 마련해주는 하나미소금융재단 세종지부가 조치원읍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9월 30일 문을 열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박성호 하나은행장,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이동열 지역대표,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해 세종지부 개소를 축하했다. 행사는 미소금융 세종지부장의 감사 인사, 최민호 세종시장과 박성호 하나은행장의 축하인사, 현판제막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하나은행 소상공인드림센터 전국 1호점도 같은 날 소담동에서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이전, 앞으로 하나미소금융재단과 동반 상승효과를 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호 하나은행 은행장은 "이번 하나미소금융재단 개소로 하나 돼 성장하는 금융을 실천하는 하나은행의 ESG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세종시민과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One-Stop 금융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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