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는 임시회 기간중 12개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 중 12개 사업을 선별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방문 1일차인 19일에는 성주면 모란공원 사업 현장 등 남부지역 5개소를, 2일차인 20일에는 명천동 보령시립도서관 건립 현장 등 동지역 5개소를 방문했다.
현장에서 의원들은 사업관계자로부터 진행 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추진 과정 등에 관해 질의했다. 또한 애로사항이나 주민 불편 등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한편 각 사업장에서 재해 없이 안전하게 추진할 것을 거듭 주문했다.
방문 3일차인 21일에는 장고도와 삽시도를 차례로 방문해 '어촌뉴딜300사업'과 '아트아일랜드 조성' 예정지를 둘러봤다.
의원들은 주민 복지 향상과 섬 관광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기대효과가 있는 대규모 복합 사업인 만큼 사업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박상모 의장은 "각 사업장에서 제시한 개선 사항 등을 충분히 검토해 현장에 반영해 달라"면서 "의회에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장 방문 결과보고서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할 예정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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