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환경교육대학 수료식이 열렸다 |
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환경교육대학 수료식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서산시와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김진석)는 지난 20일 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수강생,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서산시 환경교육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대학 수료증 수여식과 국내 1호 환경퍼포먼스 그룹인 '유상통프로젝트'의 축하공연 '싸운드 써커스'가 시민들의 열띤 성원과 관심 속에 진행됐다.
7월부터 10월까지 4개 분야의 환경교육과 6개의 환경실습 과정, 3회의 찾아가는 환경 캠페인을 운영했으며 참가자 140명 중 1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환경교육대학은 탄소중립시대에 맞춰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고자 추진됐으며, 서산시가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되는데 큰 기여를 했다.
김진석 서산문화복지센터장은 "환경교육대학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교육과 실습을 통해 배운 것들을 지속하고 전파하는 서산시의 그린리더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가 지난 9월에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 모든 시민을 위한 환경교육 시스템 마련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는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찾아가는 환경 캠페인을 개최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산문화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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