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전통문화 체험, 힐링 야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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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전통문화 체험, 힐링 야유회 개최

코로나19로 2년만에 실시,내포 보부상촌과 홍예공원 방문
이용인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 가져

  • 승인 2022-10-22 07:52
  • 수정 2022-10-23 12:32
  • 신문게재 2022-10-24 15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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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힐링 야유회 개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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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힐링 야유회 개최 사진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오금택)은 21일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소재한 내포 보부상촌으로 2022년 하반기 이용인 힐링 야유회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전통문화 체험을 테마로 장애인 보호작업장 이용인 29명과 직원 8명과 자원봉사자 등 총 44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 근로자와 훈련생들이 생산품 생산과 훈련으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함과 동시에 참여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이번 힐링 야유회는 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실시되어 전통마차 체험, 업사이클링 공방 체험, 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으며, 또한 돌아오는 길에는 홍예공원을 찾아 제철에 피는 꽃들을 구경하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오금택 원장은 "이번 힐링 야유회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와 훈련생들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아울러 "직원 간의 우정과 신뢰도 쌓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고용이 힘든 장애인들에게 능력에 맞는 직업훈련을 통해 노동력 개발과 동시에 직업 재활을 돕는 시설로써 관내 장애인들을 위한 직업 재활 및 장애인 취업 관련 시설로 거듭나고 있어 서산 지역 장애인의 직업 재활의 중심이 되고 있다.

또한,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종이컵, EM세제, 홍보판촉물 등 다양한 제품을 우수한 품질로 생산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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