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군위군) |
100여 명의 영유아 및 초·중·고 학부모들이 분임별로 보육·교육 정책을 주제로 토의를 하고 직접 군수에게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크 콘서트는 생생한 양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기존의 격식을 탈피해 주민들과 한층 가까운 거리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의 열띤 분위기가 군위 교육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 같았다.
분임별로 토론을 거쳐 도출된 결론은 군청 및 교육청 관계자의 사업실현성, 예산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및 '영유아 실내놀이터 조성' 등 10여 개 사업을 군민에게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김진열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고 공감하는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으로 토크콘서트를 마무리했다.
김진열 군수는 "이제 아이를 키우는 것이 더 이상 개인의 몫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몫인 만큼 민선 8기를 맞아 다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군위를 만들어 나아가겠다. 군위군청 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과 협력 해 오늘 약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군위=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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