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19일 무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국지도 30호선 도로 확장공사 설계 마무리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사진제공=밀양시) |
해당 노선은 국가지원도로로 지금까지 2차선으로 개량되지 않아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도로 이용자의 불편과 교통사고의 위험이 많은 도로로 확장 및 포장 작업이 시급했다.
이 사업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지난 2019년 12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해 오는 11월에 완료할 계획으로 이후 내년부터 경상남도에서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이번 신법~동산간의 도로 확·포장으로 안전한 도로환경 확보와 함께 교통의 분산과 주변 도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지역에 활기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밀양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인근 도시인 창원 등과 연결하는 중요 간선도로 확장으로 도시의 지속 발전이 될 수 있도록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및 경상남도와 잘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밀양=김지영 기자 77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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