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사진은 19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0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모습. |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는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은 2023년도 업무구상보고 청취와 주요사업장 현지답사로 20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은 업무구성보고를 받고,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을 대상으로 보완 및 개선할 사항과 신규사업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후 해당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5일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태안군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 ▲태안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안건을 포함하여, 총 5건의 안건과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경우 2023년 충남연구원 출연 동의안을 포함하여 총 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은 2022년도 주요사업장 현지답사가 실시되며, 총 21개소의 사업장을 방문해 점검할 예정이다.
신경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가장 해결이 시급한 과제는 군민과의 신뢰 회복”이라며 “신뢰성을 배제한 채 강행되는 정책은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며, 나아가 주민 갈등의 원인을 제공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의회는 내년도 군정방향을 군민들과 널리 공유할 수 있도록 2023년 업무구상보고 청취 전 과정을 의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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