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개발에 따른 쾌적한 자연환경과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 등은 '다세권' 단지로 다양한 프리미엄을 갖췄다는 평가다.
각종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 또한 우수한 데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예정돼 자녀의 안전한 통학을 원하는 학부모들에게 더욱 주목된다.
부원건설과 우미건설이 유성구 도안 2-3지구에 조성하는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본격화한다. 25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26일 2순위가 예정됐다. 해당 단지는 유성구 용계동에 지하 4층~지상 38층, 11개 동, 1754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유성구 용계동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입지 현황 |
우수한 교통여건도 돋보인다. 단지 인근 도시철도 2호선 노면전차(트램) 용계역(가칭) 신설, 도안대로 확장, 동서대로 계통 등 대전 전 지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도 인접, 현충원IC(가칭) 신설 등도 예정돼 어디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유성구 용계동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입지 현황 |
주변 개발여건 또한 호재로 작용한다. 진잠천 수변공원, 도안생태 호수공원(예정), 도안 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마련돼 쾌적한 주거환경과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 종합운동장과 보조야구장 등 대규모 대전 서남부 스포츠타운 조성도 예정돼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학세권 단지로도 인정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학교 신설이 예정돼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사업지 반경 2km 내에 홍도초와 도안고, 원신흥중 등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목원대 일대에 형성된 학원가 이용도 편리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한편,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트가 들어서는 도안지구 2단계 특별계획구역은 유성구 복용·용계·학하동 일원 300만6319㎡ 면적에 1만 7000세대에 달하는 신흥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존 도안 1단계(2만 4000세대) 검증과 도안 3단계의 미래를 아우르는 중심에 입지해 향후 주거 가치와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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