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극 '인터뷰' 공연 포스터. |
재단은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을 맞아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26일 오후 7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창작극 '인터뷰'를 공연한다.
공연은 경기도와 안양시에서 지원하는 '2022년 경기도 문화의 날' 프로그램 중 '안양아트인 데이' 시리즈 중 하나로, 2004년 창단해 안양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극단 각시의 연극 '인터뷰'를 선보인다.
창작극 '인터뷰'는 지난 2019년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주관하고 (사)경기도연극협회가 주최한 '경기연극 베스트6'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으로, 인생에서 단 한 번도 주목받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블랙코미디로 그려낸다. 은행이라는 공간에서 은행원과 고객, 리포터와 카메라맨, 그리고 강도가 등장하며 각자의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도 문화의 날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쳤던 시민들이 문화로 위로받고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예약은 전화로만 가능하며 미리 예약해야 원활하게 관람할 수 있다.
안양=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