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공룡박물관 전경<제공=고성군> |
상족암 오토캠핑장은 세계 3대 공룡 발자국 화석지, 병풍 바위, 상족암 해식동굴 등이 있는 상족암군립공원 안에 있으며, 2022년 8월 13일 개장했다.
군은 상족암 오토캠핑장 인기 이유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캠핑장 내 샤워실, 취사장, 화장실을 철저 관리로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던 점을 꼽았다.
또한 해안데크 둘레길 코스(3.5km)가 마련돼 있고, 인근 공룡박물관도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소개했다.
군은 캠핑장 화재 예방을 위해 캠핑 사이트별 소화기 및 119 안전함 설치, 일산화탄소 경보기 비치, 소방안전 점검 기록표 작성 등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가을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캠핑장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바란다"며 "상족암 오토캠핑장이 경남 1등 캠핑장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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