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손 벼베기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이날 행사는 계화면 사회단체협의회원과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5000㎡면적의 벼를 재래방식으로 손 벼 베기를 하였고, 초등학생 50여 명도 참석해 벼의 생육과정 현장 교육과 벼 베기 체험 행사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생산된 쌀 3톤은 가칭 '핸드메이드 계화쌀'로 브랜딩화해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크라우드 펀딩,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우체국 쇼핑몰 판매와 함께 부가적으로 부안쌀 판매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향사랑 기부자가 답례품으로 '핸드메이드 계화쌀'을 받았을 때 농가의 장인정신과 맛으로 감동 받아 고향사랑기부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핸드메이드 계화쌀'이란 볏대가 푸르른 상태에서 낫으로 베어서 볏단을 일렬로 세워서 오직 태양과 바람 그리고 농가의 정성 스런 손길로 만든 쌀을 일컫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상 기후 및 연이은 병충해로 인한 벼 수확량 감소, 쌀값 하락 등 어려운 농촌 상황을 이겨내는 자리가 되길 바라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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