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립농악단이 제30회 임방울 국악제 농악부문 우수상 수상했다. /부안군 제공 |
국악계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임방울 국악제는 올해 30회째로, 국악 분야 최고의 등용문으로 유능한 국악 예술인 발굴과 한국을 대표하는 민족예술의 전통성을 전수하는 대회로 판소리, 농악 등을 포함해 총 11개 부문에서 경쟁했다.
농악 경연은 경기, 충청,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팀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며 농악 연주 실력을 겨뤘다.
부안군립농악단은 2016년 창단해 부안농악의 보전 계승하기 위해 활동해오고 있으며 부안군립농악단의 이번 공연은 부안의 풍년과 풍어의 마음을 가득 담은 흥겨운 판굿을 비롯해 고깔소고 놀이, 부포놀이 등 부안 농악만의 색깔을 담아낸 흥겨운 공연으로 평가 됐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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