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중산1동, 마을축제 '으랏차차 중산1동!' 성료 |
10시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올랐다. 이어 주민자치회에서 지난 6월부터 준비한 주민총회가 열렸다. 총회 2주 전부터 주민들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를 통해 2023년도 자치사업을 의결하였으며, 내년도 자치계획안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오후 1시 개회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홍정민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분동 전부터 친선결연을 맺었던 전북 부안군 상서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벤치마킹 및 친선교류를 위해 참석하였다.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 전시, 홍당무마켓(플리마켓), 다양한 공연, 페이스 페인팅, 한궁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약 2000명의 주민들이 마음껏 즐겼다.
유광석 마을축제추진위원장(자치회장)은 "한동안 추웠는데 오늘은 따뜻해져서 축제를 즐기기 좋은 날씨였다. 중산1동 직능단체가 함께 만든 축제와 주민자치회가 처음 개최한 주민총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지창섭 중산1동장은 "지난 1월 분동 후 중산1동으로서의 첫 마을축제이자 주민총회였다. 날씨도 좋고 축제의 끝까지 남녀노소 할 거 없이 다양한 주민분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중산1동 직능단체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