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면초 학생들이 학부모 지도 아래 닭장 만들기 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습 |
송면초는 2021년부터 방과후학교와 돌봄의 주체를 마을과 학부모들에게 맡겨 방과후학교와 돌봄의 틀을 혁신적으로 바꿨다.
학부모들이'마을 돌봄 자람터'와'마을 방과후학교 배움터'법인을 만들어 '자람터'라고 통칭하고 학교 정규 수업 종료 후 돌봄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학교는 교육과정 운영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배움과 성장을 책임지고 자람터는 실생활과 직접 관련된 '목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마을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절살이', '마을탐험'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특히 '자율동아리', '자치활동'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한다.
한편, 한국교육개발원은 2022방과후학교 우수사례를 각 부문별 동영상을 제작 유튜브'KEDI TV'및 방과후학교포털시스템에 탑재하고 우수사례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