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오후 4시 강경역 옆 소공원 ‘대흥1리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마을주민들의 목소리다.
대흥1리 마을자치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날씨가 제법 쌀쌀한데도 마을 어르신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마을부녀회원들이 4일 전부터 정성으로 준비한 사골 떡국과 인절미, 과일 등 푸짐한 먹거기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영하 대흥1리 이장은 “어르신 220여명(65세 이상)의 건강을 기원하고, 새롭게 조성된 소공원 홍보와 함께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고교얄개 스타 영화배우 이승현, 함중아와 양키스의 그룹 마지막 멤버인 이출, ‘갈대의 순정’ 가수 박일남, ‘내일이 찾아와도’ 인기가수 위일청 등이 출연해 열창의 무대를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연의 총괄기획은 갱경엔터테인먼트 대표이며 강경 출신인 진명 감독이 맡았다.
한편, 강경읍 대흥1리는 370세대 총 694명이 거주하고 있고, 65세 이상 어르신은 220여명이 있다. 여기에다 부녀회원 26명이 화합을 통해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행복 가득한 마을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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