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정선군 |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정선군은 OCA의 아시아올림픽아카데미(AOA) 설립을 올림픽 국가 정원을 통해 추진하고자 양 기관이 공동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협약(MOU)을 체결하고 이행하기로 하였다. 이날 업무협의회에서 OCA와 정선군은 올림픽 유산의 지속 가능한 활용과 국제적인 스포츠전문가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아시아올림픽아카데미(AOA) 설립을 올림픽 국가 정원 조성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힘있게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올림픽 국가 정원 조성을 통해 아시아 최초의 국제인증 올림픽 스포츠 전문교육기관을 설립하는 것은 강원도에서 국제기구를 유치하는 것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아시아 45개국이 회원국으로 아시아의 모든 스포츠를 관리하고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IOC 승인 국제기구인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역점사업인 아시아올림픽아카데미가 올림픽 국가 정원에 설립된다면, 아시아 45개국에 대한 관광홍보 효과도 커 강원도 관광산업에도 일대 전환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의지를 표명했다.
정선=한상안 기자 dhlfy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