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으로 하나되는 행복 대전

대전관광협회 제49회 관광의 날 기념식
유공자 표창

“관광으로 하나되는 행복 대전 만듭니다.”

대전시관광협회(회장 양동기)는 14일 유성구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제49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여행업계 관광종사원의 사기 진작과 화합, 회원사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동기 대전시관광협회장, 문인환 대전시문화관광국장, 강대철 세종특별자치시 관광협회장, 이은상 충남도 관광협회장, 관광업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관광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16명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표창이 수여됐다.

최명이 투어라인 대표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은데 이어 대전시장 표창은 강대훈, 안현희, 이건우, 황재희, 황의정, 한충복, 김민정 씨가 받았다. 또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표창은 강희경, 박선영, 이옥길 씨가 받았다. 대전시관광협회장 표창은 홍유택, 류세현,정여송, 박현철, 김대윤 씨가 받았다.

이날 시상식 후엔 오형수 교육컨설팅 대표를 초빙해 코로나 이후 관광트랜드 변화에 대응하고자 여행사 직원을 대상으로 '관광트렌드 이해 및 서비스 마인드 고도화'란 제목으로 특강 시간을 가졌다.

양동기 협회장은 "코로나 종식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기인 만큼 산, 학, 관, 민이 힘을 합쳐 관광업 생태계 회복을 위해 한걸음 다가갈 것"이라며 "회원 여러분들은 실망하지 말고 용기를 갖고 관광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