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3회 거창한 거창산양삼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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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제3회 거창한 거창산양삼축제' 개최

거창창포원 다목적광장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 승인 2022-10-17 10:59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거창군, 제3회 거창한 거창산양삼축제 개최)
거창군, 제3회 거창한 거창산양삼축제 포스터<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거창산양삼협회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거창창포원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제3회 거창한 거창산양삼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효능이 좋으나 가격이 비싸고 귀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산양삼 대중화를 위해 거창을 둘러싼 덕유산, 지리산, 가야산의 수려한 산자락에서 한 뿌리, 한 뿌리 정성을 다해 소중하게 키운 산양삼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산양삼축제를 개최해 왔다.

거창산양삼축제는 지역특화 임산물인 산양삼의 우수성 홍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 및 판로 확대를 위해 2018년 처음 개최했다.

2019년 제2회 축제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되면서 3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거창산양삼 홍보 및 판매부스, 축하공연, 전국가요제, 산양삼 판매 라이브 커머스, 산양삼 경매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제3회를 맞이하는 축제를 통해 거창산양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거창군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산양삼축제가 개최되는 거창창포원에서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문화광장에서 제4회 경남도 주민자치박람회가 열려 18개 시·군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이 예정돼 있고, 국화 등 다양한 가을꽃 전시가 11월까지 이어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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