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3회 거창한 거창산양삼축제 포스터<제공=거창군> |
군은 효능이 좋으나 가격이 비싸고 귀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산양삼 대중화를 위해 거창을 둘러싼 덕유산, 지리산, 가야산의 수려한 산자락에서 한 뿌리, 한 뿌리 정성을 다해 소중하게 키운 산양삼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산양삼축제를 개최해 왔다.
거창산양삼축제는 지역특화 임산물인 산양삼의 우수성 홍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 및 판로 확대를 위해 2018년 처음 개최했다.
2019년 제2회 축제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되면서 3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거창산양삼 홍보 및 판매부스, 축하공연, 전국가요제, 산양삼 판매 라이브 커머스, 산양삼 경매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제3회를 맞이하는 축제를 통해 거창산양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거창군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산양삼축제가 개최되는 거창창포원에서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문화광장에서 제4회 경남도 주민자치박람회가 열려 18개 시·군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이 예정돼 있고, 국화 등 다양한 가을꽃 전시가 11월까지 이어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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