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일이 만난 사람]이승호 대전 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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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이 만난 사람]이승호 대전 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

대전의 첫 번 째 나눔명문가 탄생의 주인공
아버지, 어머니, 아들 모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하다

  • 승인 2022-10-16 23:12
  • 신문게재 2022-10-17 9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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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이승호 경북한의원 대표원장, 아들 이경채 경북한의원·의원 원장, 어머니 김명순 포어스 대표.
대전의 첫 번째 나눔명문家 탄생의 주인공 이승호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회장(경북한의원 대표원장)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아들이 모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조만간 딸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면 온 가족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는 셈이다. 이에 경북한의원 원장실에서 이승호 회장을 만나 나눔 명문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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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원들과 함께 사랑나눔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승호 회장.
-회장님, 대전 최초로 한 가족 3명이 모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셨는데요.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시지요.

▲아너 소사이어티는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클럽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나눔에 참여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사회지도자들의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입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적으로 모범이 되며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진정한 나눔 가치를 창조하는 게 목표입니다.

제가 10년 전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3호로 가입했죠. 제 아내는 약사인데요. 본업을 하지 않고 코로나 시기에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매장 ‘포어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77호 대전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부부아너’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아들인 이경채 원장도 아너소사이어티 101호로 가입하면서 가족 3명이 함께 나눔에 동참하는 대전 1호 패밀리 아너가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서울에서 피부과 의사를 하고 있는 딸아이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죠. 아마 조만간 그렇게 할 것입니다.



대전 101호 아너 소사이어티가 된 제 아들 이경채 원장은 양·한방 복수면허 소지자입니다.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한 후 경희대 의전원을 다녔습니다. 금산에 위치한 보건소에서 공중보건의로 복무하고 있는 제 아들은 2023년 제대 후 경북한의원·의원 원장으로 부임하게 됩니다.

아들은 아직 봉급쟁이라 아너 소사이어티가 될 형편이 아니지만 내년에 제대 후 병원에 와서 할 바에야 지금 현재 주변 사람들이 어려울 때 도움이 되면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 아들이 제게 대출해달라고 하더군요. 내년부터 갚겠다고 해서요. 그래서 제가 아들에게 대출을 해줬죠. 내년 3월 말에 아들이 제대하고 돌아와 병원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을 거쳐 원장으로 취임하면 저는 원로원장으로 남아있을 예정입니다(하하하). 빨리빨리 물려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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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MBC와 한화그룹이 공동주최한 한빛대상시상식에서 2011년 한빛대상을 수상한 이승호 회장 부부.
-이 회장님의 권유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신 분이 상당히 많으신데요. 회장님은 아너 소사이어티 전도사님 같으십니다.

▲나눌 수 있을 때 사람들과 나누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도 대단히 행복한 일입니다. 그래서 제가 존경하는 형님들과 동생들, 그리고 제 모교인 남대전고등학교 선후배나 한의사 선후배들에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많이 권유하고 있죠. 이제까지 많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분들이 저와 뜻을 같이 해주고 계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라파엘’이란 세례명을 지닌 가톨릭 신자인데요. 주님께서 건강을 잃었던 저를 살려주셨습니다. 그래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성당에 열심히 다니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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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은 어떤 계기로 아너소사이어티가 되셨는지요.

▲신문에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뉴스를 접한 저는 그 때 당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리더스클럽을 하고 있었는데 사랑의 열매에 왜 대전은 이런 게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대전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을 하고서 대전 아너소사이어티클럽이 시작된 겁니다. 2012년 10월의 일이죠. 딱 10년 됐네요. 가입 당시 대전의 아너 소사이어티 1,2호 회원 활동이 중단되면서 지속적으로 활동을 못하는 상태라 활성화가 안되고 있었는데 2012년에 제가 3호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대전아너소사이어티클럽이 발족됐습니다. 저는 현재 대전 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을 맡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면 5년 동안 사랑의 열매에 1억 원을 분납해서 내셔도 되고, 한 번에 내셔도 됩니다. 저는 생기는 대로 냈습니다. 좋은 나눔에 동참을 하시는 회원 분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101호까지 탄생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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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회장과 대전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원들은 지난 7월20일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대전 아너 소사이어티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회장님 아드님께서 아너소사이어티 101호 가입식 날 각 신문과 방송 인터뷰에서 “부모님께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시는 것을 보며 자라왔기에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아버지께서 어렸을 때부터 봉사 활동을 같이 다니게 하시면서 기부 활동도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교육을 많이 해주셨다”고 말하더군요. 아드님은 “공중보건의를 하고 있어서 시골에서 할머님, 할아버님들을 많이 뵙는데 독거 노인분들을 찾아가서 도와드릴 수 있는 방향으로 쓰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는데 참 기특하고 대견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음이 어떠하셨는지요.

▲저는 아너 소사이어티로 가입해 나눔을 실천한 지가 올해로 10년이 되었는데요. 기부를 통해 얻는 행복감이 컸기 때문에 아들도 나눔에 함께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아들이 제 마음을 알고 선뜻 동참해주어서 기특하고 자랑스럽더군요. 우리가 자녀들한테 뭔가를 줄 때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행복한 마음이 들잖아요.

아들이 경희대 한의대에 입학했을 때 할아버님, 아버님과 저에 이어 4대가 한의사가 되어 나눔을 4대째 실천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매우 뿌듯했는데 아들이 제 기대대로 잘 자라줘서 저와 아내 뒤를 이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어주니 기쁨이 너무나 큽니다.

어떠한 나눔이라도 내게 돌아 올 것을 기대하지 않는 나눔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뭘 바라지 않고 남한테 나누는 거잖아요. 나눔은 정말로 행복의 원천입니다. 작은 봉사라도 하게 되면 그게 또 자기한테 큰 기쁨으로 돌아오고, 또 다른 거기서 얻는 기쁨 때문에 다른 것들이 더 좋아져요.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장님은 한의원계에서 명의로 명성이 자자하신데요. 경북한의원 치료의 특징을 들려주실까요?

▲과찬이십니다. 모든 의료인은 자기를 찾아오는 환자에게 최선의 진료들 다하는 것이 원칙일 것입니다.

경북한의원은 환자의 체질을 감별해서 체질에 따라 질병 치료를 하는 게 특징입니다. 생긴 대로 병이 온다는 형상의학도 접목해서 디스크와 협착증, 알레르기 질환과 부인과 질환, 성장 장애, 우울증, 불면증 등의 만성질환과 난치병에 많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 경북한의원에 같이 있는 영상의학과와의 협진으로 X-ray, CT, MRI를 통한 정확한 질병 진단에 따라 초음파 등을 이용해 정확히 위치를 찾고 표식을 한 다음에 이를 바탕으로 침을 시술하고 한약을 투약합니다. 또 무중력 경근경맥감압치료기를 통해서 디스크 등을 재생시켜주고 어긋난 척추를 추나 요법을 통해서 교정해주고, 금실매선요법을 이용해서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켜서 디스크, 협착증, 오십견, 무릎관절 등에 좋은 치료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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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이경채 경북한의원·의원 원장, 김명순 포어스 대표, 이승호 경북한의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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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승호 경북한의원 대표원장, 김명순 포어스 대표, 이경채 경북한의원·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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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대전아너소사이어티클럽 강사돈 부회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태희 회장, 경북한의원 이승호 대표 원장, 경북한의원·의원 이경채 원장, 포어스 김명순 대표, 대전아너소사이어티클럽 윤석현 총무(세이유외과 대전점 원장), 남대전고등학교 총동문회 서정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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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그동안 참 많은 기부를 하며 살아오셨는데요. 그동안 나눔과 후원을 해오신 내용들을 소개해 주실까요? 이렇게 질문을 드렸는데 회장님이 공개를 거부하셔서 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털을 참고해 찾아봤습니다.

2000년 3월 중리동으로 한의원을 이전하면서 기부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32년 동안 약 15억 원 이상을 기부하신 것으로 뉴스에서 확인을 했는데 금액 같은 것은 알려 드릴 수가 없다고 말씀하셨죠. 대표적인 기부는 14년간 대덕구에서 중학교에 입학하는 장학생을 선발해서 교복을 1500벌 정도 맞추어 주는데 5억 원 정도 기부 하셨고

2000년부터 매년 추석과 설에 하나로 크리닉 의우회, 의사회와 같이 어려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약 1500명에서 1700명에게 명절 선물을 해오셨더군요. 대덕구의 ***복지원에 거주 하시는 50분의 어르신들께 2000년부터 1년에 5,6회씩 녹용이 포함된 노화방지와 질병 예방을 위한 보약을 제공해 오셨죠. 또 대덕구 **보육원의 50명 아이들에게 아프지 말고 잘 커 달라고 2009년부터 1년에 5,6회 보약을 지원해서 복용케 하고 있으시더군요.

저소득 가정을 위해 3900만 원 상당의 냉·난방용품도 지원해주셨죠.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실버카를 지원해드렸고, 저소득 아이들에게는 공부용 책상과 전과 등도 지원하시고, 여름에는 어르신들에게 선풍기를 지원해드리고, 겨울에는 난방기를 수없이 많이 지원하셨더군요. 이외에 노인 복지관 등에도 컴퓨터와 TV, 당구대, 식당 식기 등등 너무 많아서 다 헤아릴 수가 없이 많은 지원을 하셨더군요.

▲쑥스럽습니다. 2000년 4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착한가게 1호점' 후원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착한 가게 캠페인은 2009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중도일보와 협약 후 공동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입니다. 음식점, 병원, 약국, 의원, 학원 등 소규모 개인사업자가 매월 수익금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지원해왔습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해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오랜 기간 동안 아무도 모르게 이웃돕기를 해왔지만 착한 가게 가입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면서 사회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네요. 창피하기도 하고 참으로 많이 쑥스럽습니다.

제 선친께서 경북한의원을 개원하신 후 무료 한방진료를 해주신 피를 이어받은 것 같습니다. 가업을 이어받은 저는 수익금의 사회 환원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모교인 남대전고엔 여러 동창들과 함께 기금을 만들어 매년 약 1억 원 정도를 모아서 약 50명 정도의 후배들에게 학력 증진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해왔습니다. 매년 장학금 수혜자를 늘리는 게 목표죠.



-원장님 진료실에는 보약 등을 무료로 진료받은 보육원 어린이들로부터 온 감사편지가 수북이 쌓여 있는데요. 이 사연을 말씀해주실까요?

▲동네의 보육원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한의사로서 무엇인가 할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보육원의 아이들에게 아빠의 마음으로 보약을 주면 좋겠다고 생각해 시작했는데 2009년부터 지금까지 환절기 4번과 특별한 이상이 있을 때를 합해서 1년에 5회 내지 6회 정도 전체 보육원 아이들에게 보약을 지어서 복용시키고 있어서 고맙다고 감사 편지를 받은 것입니다. 보약은 돈으로만 복용하는게 아니라 마음으로도 먹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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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은 여러 가지 나눔으로 많은 상을 받으셨는데요. 한의원 대기실과 인포털과 신문, 방송 기사들을 통해서 회장님 수상 소식을 정말 많이 접했습니다. 대덕발전구민회의로부터 자랑스러운 대덕인상을 받으셨죠. 지난 1993년부터 자원봉사 활동하면서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으셨더군요.

추석명절 때가 되면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봉사하고 사회복지시설을 돌며 기초생활 물품을 무료로 나눠드렸죠. 또 이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로 한약을 지어드리고 무료 한방진료를 해드렸고, 20년 넘게 뇌성마비 환자를 무료로 진료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대전충남지역 각 분야에서 봉사하고 공헌한 숨은 일꾼을 찾아 널리 알리고 지역민들과 함께 보람을 나누기 위해 제정한 한빛대상 2011년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상장과 상금 1000만 원을 받으셨죠. 그런데 회장님은 이 상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하셨습니다. 국세청으로부터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납세도 충실한 이들에게 주는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되시기도 하셨죠. 대전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을 맡게 되면서 2014년에는 사랑의 열매 아너소사이어티 최우수지회로 선정되셨고, 2021년에는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우수지회로 선정되셨더군요. 회장님은 '2016년 제1회 행복나눔인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셨죠. 회장님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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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은 ‘1월의 산타’로 불리시는데요. 그 사연을 말씀해주시지요.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가정 형편이 어려워 교복을 사기가 부담스러운 학생들에게 교복을 선물하면서 얻은 별명입니다. 기초생활수급가정, 복지시설, 한부모가정 자녀 가운데 동 주민센터로부터 추천받아 선정한 학생들에게 교복을 선물해왔습니다. 그동안 수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교복을 선물했죠.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새 교복을 받아서 입고 새롭게 출발했으면 좋겠다는 아내의 뜻에 따라 시작한 일인데 나눔의 기쁨이 커서 거르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커 준다면 더 바랄 게 없죠. 아쉽게도 2019년부터 국가에서 교복을 무료로 지원해줘서 제가 살아 있을 동안 하려고 했던 좋은 일을 빼앗겨 버렸습니다(하하하). 그래서 다른 즐겁고 행복한 나눔을 찾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손을 내밀어 일으켜 주는 것이 인간으로서 해야 될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또 도움은 받는 사람만 좋은 게 아니라 주는 사람도 행복하게 만들어주죠. 그래서 더 열심히 이웃을 돕는 일을 앞장서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웃을 돕는 일에 매진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담, 정리 한성일 편집위원(국장) hansung007@

이승호 원장
-이승호 회장은 누구?

▲1963년생. 남대전고,원광대 한의학과 졸업. 동 대학원 석사, 대전대 내과학 박사. 1993년 선친의 뒤를 이어 현재까지 경북한의원 대표원장. 2006년 사회복지증진 기여로 보건가족부장관 표창, 2010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11년 한빛대상 수상, 2013년 대한민국 나눔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14년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 '2016년 제1회 행복나눔인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표창. 2016년 자랑스런 대덕구민 선정. 대전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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