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인 15일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한 실수요자들이 모델하우스를 내부를 관람하고 있다. 박병주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한 첫날부터 연일 조기 마감을 이어가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부원건설 등에 따르면 15일부터 공개된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모델하우스는 주말 동안 조기예약 정원을 마감하는 등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오픈 첫날 방문객이 꾸준히 다녀간 데 이어, 예약을 하지 못한 고객들의 문의 전화도 수백 건에 달하는 등 흥행을 이어갔다. 이튿날인 일요일에도 이미 조기 예약이 마감되자 일부 분양 수요자들은 현장을 찾기도 했다.
이날 모델하우스를 찾은 한 방문객은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타입 공급 소식을 접해 바로 사전예약을 신청해 방문하게 됐다"며 "아내와 직접 현장에 와서 구조 등을 보니 내부구조 등도 마음에 들었다. 넓은 동간 거리와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고 말했다.
유성구에 거주하는 또 다른 방문객은 "국민 평형부터 중대형 등 다양한 타입과 1700여 세대의 대단지로 조성한다는 소식에 모델하우스를 찾았는데, 생각한 거 이상으로 마음에 든다"면서 "거실도 넓고 선택할 수 있는 옵션뿐 아니라 외부 편의 공간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도 기대된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대전 유성구 용계동 일대에 공급하는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지하 4층~지상 38층, 11개 동으로 총 1754세대로 조성된다. 일반청약 물량은 은 1375세대다.
타입별 세대 수는 ▲84㎡A 668세대 ▲84A1㎡ 4세대 ▲84B㎡ 119세대 ▲84B1㎡ 64세대 ▲84C㎡ 152세대 ▲84C1㎡ 68세대 ▲84D㎡ 399세대 ▲104A㎡ 71세대 ▲104B㎡ 71세대 ▲123A㎡ 120세대 ▲123A1㎡ 14세대 ▲173P㎡ 2세대 ▲201P㎡ 2세대 등이다.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을 비롯한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과 교육, 생활 인프라, 자연환경 등 모든 프리미엄과 향후 미래가치가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주목된다.
분양 관계자는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과 함께 다양한 타입의 분양이 예고돼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예약이 조기 마감됐는데도 현장 방문 등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청약 전까지 계속 이어질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청약일정은 10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3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14일~18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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