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이 지난 13일 '제15회 복운축제'를 열었다.가운데 심덕섭 고창군수./고창군 제공 |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 군의원, 대한불교조계종 선운사복지재단 대표이사 경우스님, 이용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축하공연은 복지관 특화사업인 시니어모델 프로그램의 '한복 런웨이쇼'가 진행돼 풍성함을 더했다. 무료 중식 후 2부 행사에는 선운밴드, 생활체조, 우클렐레, 한국 무용 등 복지관 이용자의 '열정'과 '끼'를 마음껏 선보이는 작품발표회가 진행됐다. 부대 행사로눈 복지관 역사를 볼 수 있는 사진전과 차나눔터, 풍선아트, 교통안전 홍보관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 관장 대원스님은 "지난 15년을 되돌아보며 한결같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동행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핵심적 역할을 다하는 복지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르신들의 활력있는 노후를 위해 사회·경제활동을 확대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피부로 직접 와닿는 복지사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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