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보건소, 문화회관 현장방문 |
복지위는 지난 9월 제253회 제1차 정례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보건소그린 리모델링 사업과 문화회관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세부적으로 검토를 마친 바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정태완 복지도시위원장을 비롯해 박용갑 부위원장, 김미연 의원, 김동혁 의원, 송승환 의원, 송이 의원 등이 함께했다.
먼저 한국판 뉴딜 사업인 '공공건축물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9월 말 녹색 건축물로 새롭게 단장한 보건소를 방문했다.
서구 보건소는 27년 경과로 노후화된 상태이나, 이번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고성능 창호공사와 외벽 단열재, 고효율 냉·난방 장치 등을 새로 설치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녹색 건축물'로 거듭났다. 위원들은 개선된 시설을 둘러본 후,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되는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장기간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보건소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1995년 3월 개관하여 시설·장비 노후로 인한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인 서구문화회관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리모델링 현장 시찰 후 사업계획 및 진행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문화회관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고 구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문화회관 본연의 역할임을 당부했다.
정태완 위원장은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 편의시설 설치로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서구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을 제공하도록 애써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차질없이 계획이 진행되어 주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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