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보건소와 문회회관 현장 방문

  • 전국
  • 수도권

인천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보건소와 문회회관 현장 방문

직원 등 관계자 격려 및 현장 목소리 청취

  • 승인 2022-10-13 10:3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022-10-12, 문화회관 현장방문)
인천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보건소, 문화회관 현장방문
인천시 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위원장 정태완)가 지난 11일 새단장한 서구보건소의 공중보건 현장, 서구문화회관의 리모델링 준비 현장을 방문했다.

복지위는 지난 9월 제253회 제1차 정례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보건소그린 리모델링 사업과 문화회관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세부적으로 검토를 마친 바 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정태완 복지도시위원장을 비롯해 박용갑 부위원장, 김미연 의원, 김동혁 의원, 송승환 의원, 송이 의원 등이 함께했다.

먼저 한국판 뉴딜 사업인 '공공건축물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9월 말 녹색 건축물로 새롭게 단장한 보건소를 방문했다.



서구 보건소는 27년 경과로 노후화된 상태이나, 이번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고성능 창호공사와 외벽 단열재, 고효율 냉·난방 장치 등을 새로 설치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녹색 건축물'로 거듭났다. 위원들은 개선된 시설을 둘러본 후,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되는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장기간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보건소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1995년 3월 개관하여 시설·장비 노후로 인한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인 서구문화회관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리모델링 현장 시찰 후 사업계획 및 진행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문화회관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고 구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문화회관 본연의 역할임을 당부했다.

정태완 위원장은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 편의시설 설치로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서구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을 제공하도록 애써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차질없이 계획이 진행되어 주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연말연초를 위한 건배(乾杯)
  2. [사설] 청주공항 "물류 분담 등 활성화 타당"
  3. [사설] 'R&D 예산 5%' 의무 편성 필요하다
  4.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5. 대전교육청 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기획국장 정인기·학생교육문화원장 엄기표·평생학습관장 김종하
  1. 윤석열 탄핵 후에도 멈추지 않는 대전시민의 외침
  2. 대전시낭송가협회 송년 모임에 다녀와서
  3. [문예공론] 조선시대 노비도 사용했던 육아휴직
  4. 고등학교 헌혈 절반으로 급감… 팬데믹·입시제도 변화 탓
  5. 비수도권 의대 수시 최초합격 미등록 급증… 정시이월 얼마나?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선정 10대 뉴스] 계엄·탄핵,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다사다난

[중도일보 선정 10대 뉴스] 계엄·탄핵,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다사다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 충청을 관통한 키워드는 '격동'이다. 경제 위기로 시작한 한해는 화합으로 헤쳐나가려했지만, '갈등 관리' 실패로 혼란을 겪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사태와 탄핵 국면으로 충청은 물론 전국의 거리가 다시 촛불이 타올랐다.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충은 의정 갈등으로 의료체계 붕괴 위기로 번지면서 지역의료의 어려움이 가중됐으며, 정부가 전국 14곳에 기후위기댐 건설을 발표하며 지천댐이 건설되는 청양과 부여의 주민 갈등이 벌어졌다. 올해는 집중호..

대전 중구, 충남 천안·금산 등 32곳 뉴:빌리지 선도사업지 지정
대전 중구, 충남 천안·금산 등 32곳 뉴:빌리지 선도사업지 지정

대전 중구와 충남 천안·금산 등 전국 32곳이 정부가 추진하는 뉴:빌리지 선도 사업지로 지정됐다. 이들 사업지에는 5년간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입해 아파트 수준의 기반·편의시설을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심의회 심의를 거쳐 전국 32곳을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도사업은 2024년 8월 발표한 가이드 라인에 따라 수립한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도시·정비 전문가들이 약 두 달간 평가해 선정했다. 뉴: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을 정..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산림청 예정지 지정 승인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대전시는 서구 흑석동 산95-1번지 일원(약 141만㎡)이 산림청으로부터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지정 승인되어 정원조성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국가정원 지정을 최종 목표로 사업 추진계획 수립 이후 올 8월 산림청에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신청을 했으며, 산림청에서는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사전 행정절차 이행, 생태보전과 기능증진을 위한 계획 반영 등 조건으로 예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파에 유등천 ‘꽁꽁’ 한파에 유등천 ‘꽁꽁’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