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괴산군의회는 6·1지방선거에서 초선 4명, 재선 2명, 3선 2명 의원이 당선된 가운데 7월 5일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신송규 의장과 장옥자 부의장을 선출하고 운영행정위원장에 김주성 의원, 산업개발위원장에 김낙영 의원을 선출해 초선의원의 패기와 다선 의원들의 경험과 연륜으로 조화를 이루며 출발했다.
제9대 의회는 4회 임시회, 1회 정례회를 통해 조례제·개정안 13건, 규칙안 1건, 예산결산안 4건, 동의승인안 3건, 기타 16건 등 총 3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의원 8명 전원의 공동발의한 건의문·성명서를 통해 인공지능(AI)영재고 괴산군유치, 충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쌀값폭락에 따른 대안 마련을 촉구하는 등 숨 가쁜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3회에 걸쳐 지역사회단체와 간담회를 열어 현안 및 군정업무 추진 등의 내용을 토론하며 괴산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신송규 의장은"앞으로 의원 8명 모두가 서로의 역량을 모아 실질적인 지방자치시대를 열어 나가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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