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당-부평구청 당정협의회 |
이날 회의에는 국민의힘 소속 정유섭·강창규 당협위원장과 이단비·구동호·여명자·이익성·유정옥·윤태호·김숙희·윤구영·강연숙 등 지역 시·구의원과 전성식 인천시당 사무처장 및 당직자가 참여했고 부평구에선 차준택 청장과 실·국·과장이 참여했다.
행사를 주최한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평의 현안 사업들과 발전에 대해서 함께 논의하게 되는데 대통령과 인천시장이 여당인 만큼 협조를 받아야 할 부분이 많다. 함께 요청드리고 소통하면서 지역 현안도 함께 풀어가는 좋은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유섭 부평갑 당협위원장은 "시당 당직자들이 와서 상호 안면을 트고 협조하기 위해서 왔다. 부평구의 현안이 많다. 지속적으로 함께 논의하고 협의하면서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시·구의원과 함께 구민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창규 부평을 당협위원장은 "서구, 계양구 인구 증가에 반해 부평은 감소하고 있는데, 옛 명성을 찾아 돌아오는 부평, 살고싶은 부평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 앞선 부평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부평 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부평구의 주요사업 및 현안으로 ▲문화도시 조성사업 ▲캠프마켓 공원화 ▲제1113공병단 부지 특별계획구역 개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및 은하수길 조성 ▲혁신센터 내 푸드플랫폼 조성 사업 등이 건의 및 지원 요청되었다. 또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 부평남부체육센터 건립, 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 사업이 역점사업으로 보고됐다.
이어진 토론에서 정유섭 위원장은 "캠프마켓 공원화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주민이 원하는 의견이 반영이 되어야 한다"면서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적극 소통할 것을 주문했다. 또 "대부분의 건의사항이 인천시 보조금 확보와 관련이 있는데 추가적인 논의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해 예산 확보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창규 위원장은 원적산 공원 주차난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주문했다. 또 제1113공병단 부지 특별계획구역 개발 관련하여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 부평구청에서 진행하는 내용으로 인천시의 행정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천시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이번 당정협의회에서 수렴된 지역 현안 및 주요현안에 대해 인천시와의 당정협의회 등을 통해 예산 및 관심사업 등에 반영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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