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가 지난 11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했다./장수군 제공 |
최훈식 군수는 이날 군민의 안전확보와 교통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피력하며 진안군 진안읍 구룡리에서 장수군 천천면 춘송리를 거쳐 장수읍으로 이어지는 국도13호선과 26호선 도로시설개량사업의 국가사업 반영을 비롯해 현재 장기간 공사가 중단돼 있는 장수-장계 도로시설개량공사의 신속한 재개를 요청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는 전라북도 소재지에서 시·군을 연결하는 간선 도로 중 유일하게 미개량 왕복 2차로로 남아있는 도로기반시설투자 소외 지역"이라며 "국가균형발전과 동부산악권 개발지원 등을 고려해 국도13호선과 26호선을 차기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은 물론 장수군을 방문하는 도로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도로기반시설 사업을 지속발굴하고 공직자들과 함께 발로 뛰며 행복장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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