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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선비 장터축제는 가남읍 태평리의 옛 지명인 '선비'와, 5일마다 열리는 가남 5일장을 표현하는 '장터'를 합쳐, 가남읍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잡길 바라는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2018년 10월 처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풍성한 농·특산물 판매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고, 다채로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축제로 운영된다.
15일 오전 10시부터 지역 예술인들과 더행복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초청 예술인들의 공연을 진행한다. 개막식은 오후 5시에 시작하며 초대가수 박서진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16일 오전 10시부터 22시까지 다양한 공연무대와 함께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대상 수상은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더불어 농산물 직거래 장터, 함께하는 체험부스, 키즈존, 신토불이 먹거리 등이 상시운영되며, 축제 기간 내 택배를 무료로 제공한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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