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황규철 군수와 박덕흠 국회의원, 유재목·박용규 충북도 의원, 옥천군의회 박한범 의장과 군의원 전원, 국실과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 및 정부예산 확보 대상 지역 현안사업 16건이 중점 건의됐다.
특히, 공약사업 중 약 20만평 규모에 80개 기업 유치가 가능한 미래성장 산업단지 조성(1200억원)과 금강 레이크파크 조성(50억원), 충북소방학교 옥천군 유치(450억원), 핵심 공약사업인 평생교육원 건립(180억원) 등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경부고속철도 임시철로 철거사업(229억원), 동이 금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100억원), 일반농산어촌개발 농촌협약사업(430억원) 등 지역 현안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도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의 현안사업은 물론, 국도비 확보 전략 실행에 대한 국회의원·도·군의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지역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충북도 의원들과 공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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