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2022년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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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2022년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 추진

옹진군 대표 농수특산물 쇼핑몰 “옹진자연”서
수산물 및 수산 가공품에 대한 할인 판매 시작

  • 승인 2022-10-11 13:4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옹진군청 청사 전경
옹진군청 청사 전경
인천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오는 17일부터 신선한 제철 상품 판매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옹진군 대표 농수특산물 쇼핑몰 '옹진자연'에서 완연한 가을을 맞아 수산물 상생할인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는 코로나 19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국내외적인 경기 악화에 따라 수산분야 생산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수산물 소비 부진 극복과 내수 진작을 위해 옹진군 관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및 수산 가공품에 대한 할인 판매를 지원하는 행사다.

행사 기간 옹진군의 깨끗하고 맑은 자연 속에서 생산되는 꽃게, 참소라, 우럭은 물론 인천광역시 대표 특산물인 까나리액젓 등 다양한 수산물과 수산 가공품을 3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강기병 옹진군 경제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맛과 품질이 우수한 옹진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정 옹진군의 다양한 농수특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2022년 제1회 옹진 '섬' 직거래장터에 이어 10월 27~28일 이틀간 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 '제2회 옹진 '섬'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2022년 제2회 옹진'섬'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가을철 수확한 햅쌀, 잡곡, 고구마 등 농산물과 청정바다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꽃게, 미역·다시마, 소금, 김 등 수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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