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청 청사 전경 |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는 코로나 19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국내외적인 경기 악화에 따라 수산분야 생산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수산물 소비 부진 극복과 내수 진작을 위해 옹진군 관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및 수산 가공품에 대한 할인 판매를 지원하는 행사다.
행사 기간 옹진군의 깨끗하고 맑은 자연 속에서 생산되는 꽃게, 참소라, 우럭은 물론 인천광역시 대표 특산물인 까나리액젓 등 다양한 수산물과 수산 가공품을 30%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강기병 옹진군 경제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맛과 품질이 우수한 옹진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정 옹진군의 다양한 농수특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2022년 제1회 옹진 '섬' 직거래장터에 이어 10월 27~28일 이틀간 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 '제2회 옹진 '섬'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2022년 제2회 옹진'섬'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가을철 수확한 햅쌀, 잡곡, 고구마 등 농산물과 청정바다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꽃게, 미역·다시마, 소금, 김 등 수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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