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 과정에서 법 규정에 의존하거나 현재에 안주하는 소극적인 관행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판단하는 합목적성 적극 행정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축제의 계절을 맞아 500만 관광객 달성을 위한 마케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이달 지역에서 각종 축제와 함께 전국규모 대회가 잇따라 개최되는 만큼 이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달라"고 거듭 당부했으며 "특히 관광객 500만명 달성을 위해 홍보부스 운영은 물론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 특색있는 관광 마케팅을 전개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는 12일부터 7일 동안 용안 공공승마장과 승마길에서 제2회 익산시장배 전국승마대회가 개최된다.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을 갖춘 공공승마장에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관계자 1000여명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오는 20일에는 100팀이 참가하는 대규모 요리경연대회 NS쿡페스트가 제4산업단지에서 개최되며 무에타이와 전국당구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도 이어진다.
정 시장은 "그동안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왔다"며 "시민들과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에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500만 관광도시 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익산=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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