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덕 구청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로 인하여 지난 3년간 제대로 된 구민의 날을 못했는데 구민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어 함께 웃고 떠들 수 있어 기쁘다며 구민과 구청장이 함께 뭉쳐 잘사는 대덕구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 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덕구민 화합 축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시민 앞에 공약한 내용들을 충실히 지키겠다"고 약속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덕구민 대상 수상식에 이어 오색 불꽃놀이 축포가 터지는 가운데 축하공연이 펼쳐졌는데 8인조 트럼펫 합주, 8인조 장구난타, 세 명의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서 고무신 던지기, 공 튀기기, 등 동 대항 구민화합경기가 거행되었는데 종합우승은 오정동, 준우승 중리동, 삼위 대화동이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자전거, tv, 청소기, 등 다채로운 경품추첨으로 한껏 풍성한 구민 화합 대 잔치가 막을 내렸다. /강충구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