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부두 꽃게 축제 |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인천 대표 수산물인 꽃게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적인 경기악화로 소비가 저하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노래자랑, 무대공연, 걷기대회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와 꽃게 할인 판매, 꽃게 경매, 수산물 퀴즈, 꽃게장 담그기 등 체험행사와 수산물을 활용한 수족관, 포토존, 사진 전시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 첫날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김연자 등이, 16일 오후 7시 폐막식에는 태진아, 숙행 등이 공연을 펼친다.
오국현 인천시 수산과장은 "이번 연안부두 꽃게 축제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인천 꽃게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인천을 대표하는 꽃게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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