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는 2021회계연도 결산승인,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승인,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 행정사무감사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집중호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 청양군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준)를 구성, 집행부에 요구한 자료 196건에 대한 질의답변을 통해 내실있는 감사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이번 감사를 위해 의원역량강화 교육과 업무연찬 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
군의회는 5일 열린 행정감사특별위원회 결과보고에서 “예산집행과 위탁사업으로 진행하는 사업에 대해 목적과 취지에 맞는 사업자를 신중히 선정하고 철저하게 관리·감독할 것”을 주문했다.
차미숙 의장은 "정례회 기간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과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집행부는 의회가 제시한 의견이나 지적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이른 시일 내 시정·개선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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