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4월 전북도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 신규사업 발굴 공모에서 '최우수'에 선정돼 도비 2000만원을 확보하고 시비 800만원도 추가 확보했다. 이를 활용해 관내 기업에 재직 중인 미성년자녀 양육가구를 대상으로 '김제아이 웃음家득 아빠mom 행복家득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제아이 웃음家득 아빠mom 행복家득 사업'은 동화책 테라피, 보드게임, 동요그림책 소통놀이, 도자기 페인팅, 핸드드립, 케이크 만들기, 골목놀이, 도넛만들기, 모두가 행복한 일·육아 밸런스 기술 등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을 위한 5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오는 12일까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 후 김제시가족센터와 함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금남 기획감사실장은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신규 추진하는 이 사업이 지역사회에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문화형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양육자의 돌봄 만족도 증대와 미래 세대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발굴·추진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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