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 지자체와 주민 모이는 한마당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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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 지자체와 주민 모이는 한마당 축제 열린다

8일 대전 서구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금강 물환경 보전방안 논의·공동체활동

  • 승인 2022-10-07 15:39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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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한마당 행사가 개최되는 대전 서구 노루벌적십자생태원 조감도.
8일 대전시 서구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금강유역 지자체와 주민, 전문가가 모여 공동체를 확인하는 제8회 금강한마당 행사가 개최된다.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과 문성호 금강유역환경회의 공동의장이 공동의장을 맡은 금강유역환경포럼은 금강유역 구성원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구성원들의 환경보전활동을 독려·지원해 유역 환경보전을 도모하기 위한 민·관·학 협력기구다.

금강한마당 행사는 금강유역구성원이 함께 모여 금강의 물환경보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금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한 금강유역 내 5개 시·도, 환경·민간단체, 전문가 등 약 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유역 구성원들의 이해와 협력을 통한 연대강화와 물환경보전 우수사례의 발굴·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었으며, 2014년을 처음 시작으로 올해 8회를 맞았다.



금강한마당에서는 금강유역 관계기관과 민간·환경단체를 포함한 유역구성원들 간의 정책토론회를 통해 금강의 환경보전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물환경보전 아이디어 및 실천활동 발표, 환경체험 프로그램 및 환경보전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금강을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을 널리 공유·확산시키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전시 서구청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 행사와 연계 추진해 대전의 3대 하천인 갑천과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노루벌적십자생태원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금강한마당은 금강유역 내 유관기관과 민간·환경단체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더 없이 의미있는 행사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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