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창립기념 행사는 지난 24년간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에 힘써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재단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며 임직원 모두가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고자 마련했다.
충남신보는 충남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으로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 지원을 통해 경영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충남신보는 지난 1998년 10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52만여건, 11조700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해오면서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기침체 극복 및 경영애로 완화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날 제12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 이사장은 기업은행에서 27년간 근무한 금융 전문가이자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상임감사를 역임하며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현장 전문가다.
김두중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충청남도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재단의 기본 역할을 강화해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겠다”며 “재단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재정비와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해 보다 현장과 밀착된, 고객을 중심에 둔 CS경영 실천을 통해 신뢰받는 기관으로서 충남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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