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금강가요제 영예의 대상은 이진희, 함은정씨 듀엣에게 돌아갔다.
금상은 김환영씨가 차지했다.
대상에게는 대한가수협회의 가수인증서와 상금 200만 원, 금상에게는 가수인증서와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다.
은상에 김미자 씨(70만 원), 동상 황솔이 씨(30만 원), 인기상은 박효진 씨(20만 원)가 차지해 각각 상장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전국에서 예심 참가자 199명의 신청을 받아 9월24일 가요제 예심을 거쳐 최종 15명의 본선 출전자를 선정했다.
특별 초대가수로 문희옥, 최영철, 소리새 등 국내 인기가수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국악, 난타, 태권도, 밸리댄스 등 '나눔 BIG 콘서트'도 진행됐다.가요제에 앞서 낮 12시부터는 전국금강가요제 추진위원회에서 어르신 위안잔치와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무료 점심을 제공했다.
먹거리 장터의 모든 수익은 불우이웃 돕기 복지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윤광렬 전국금강가요제 추진위원회장은 "전국금강가요제는 금강살리기 환경보전과 효 정신 실천, 신인가수 등용문 등 3대 의미를 부여한 전국 유일의 가요제"라며 "이번 전국금강가요제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가요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금강가요제추진위원회는 지난 8월6일 유성 모 식당에서 발족식을 갖고 올해 추진계획을 확정한 뒤 제3회 금강가요제 우승자인 윤영신 씨를 '2022 금강가요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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