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민체육공원 전경<제공=인터넷 캡쳐> |
합천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합천군·합천군의회·합천군체육회·한국대학축구동아리연맹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24개 대학동아리 축구팀 600여 명 선수들이 참가한다.
24개팀이 8개조로 나눠 조별풀리그로 조 1·2위를 결정하고 16강부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대 해트트릭과 한국항공대 에어윙스 경기를 시작으로 총 40경기를 치르는 이번 대회는 군민체육공원 2~4구장에서 진행된다.
합천군은 다수 전국규모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각 교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선수들은 모교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우리군은 매년 춘·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2023년부터 5년간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개최 협약을 맺어 축구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는 중 대학동아리 팀을 위한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인구감소 및 평균연령 증가로 활기가 부족한 합천에 대학생 젊은 에너지가 전해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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