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 전경 |
합동상담실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운영되며, 첫 상담은 10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화도진 축제 행사장(동인천 북광장)에서 진행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기획감사실로 사전 예약한 후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단, 현장 예약의 경우는 당일 상황에 따라 다음 상담일로 연기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세금과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고민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합동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촘촘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국세 및 지방세 상담과 지방세 불복 청구에 관한 사항 등을 상담할 수 있도록 동구지역 서두범·배호식·김창수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한 '마을세무사'와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 다양한 법률 민원 해결과 법적 권익 증진을 위한 법률담당관(이승재 변호사)을 통한 '무료 법률 상담 제도'도 매월 2회 운영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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