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보은군수가 청소년들과 간담회을 열고 있다. |
최 군수는 40여년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현장에서 문제를 파악해 주민의 이해와 공감을 끌어내는 소통 행정을 펼쳐 곳곳에서 젊은 군수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군수는 국가 예산확보의 각종 사업 당위성을 군수가 직접 설명해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중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404억 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속리산 종합휴양관광단지 완성을 위한 비룡호수 풍경단지 조성사업, 중부내륙관광산업 육성과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대청호 관광레저단지 조성사업, AI 영재고 유치 등 군 주요 사업에 대해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에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최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건설을 위해 경제, 농업, 관광, 스포츠, 교육문화, 안전복지 등 6대 분야 46개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주요 사업은 ▲인구 4만 회복 토대 마련을 위한 범군민 운동 ▲미래형 산업단지 조성 ▲청년 정착 및 일자리 지원 ▲보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업보조금 50%이상 실비 지원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비룡호수 관광단지 조성 ▲특성화 학교 유치 등이다.
최 군수는 지역 취약 의료분야인 산후조리 비용지원, 소아청소년과 확대 운영과 평생교육원 운영 등 그동안 취약한 분야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군민의 여가생활 확대를 위해 대중골프장 유치, 여성 활동 지원 등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 귀농·귀촌인, 산업단지 근로자 등 실제 전입자를 위한 공공형 임대주택 등 주거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과 신혼부부, 근로자, 노인, 저소득층과 같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100가구 이상 공공 임대 주택을 건립하기 위해 현재 부지 검토중에 있다.
최재형 군수는 "군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공약과 연계한 다양한 분야의 정책들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인구 4만으로 늘리기 위한 새로운 인구 유입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함과 동시에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위해 각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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