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재경신안군향우회 한마음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신안군 제공 |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이 행사에서 군은 효자·효부상을 수여했으며 군정발전 기여 향우민에게 표창패와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14개 읍·면별 장학생을 선정해 전달식을 가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사계절 꽃 피는 섬 조성과 1도 1뮤지엄,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로평생연금제 시행, 컬러마케팅을 통해 퍼플섬이 세계유엔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갯벌 등 천사섬의 가치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국립해양수산 박물관이 우리 신안에 꼭 유치돼 그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재경 향우회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박영일 재경신안군향우회장은 "신안이 전국에서 가장 핫플레이스로 관광 명소가 돼 자랑스럽다"며 "오늘 한마당 큰잔치가 나누고 채우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돼 코로나로 지친 심신에 '저력 있는 고향의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안=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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