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최근 열린 제61회 고창군민의 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창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군민의 날 기념식과 군민체육대회'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과 고창군의회 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김만기·김성수 도의원, 재외군민을 비롯한 기관 사회단체장과 선수·임원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내 고장 물품 팔아주기에 앞장서고 있는 재경군민회, 재전군민회, 재광군민회 등 200여 명의 재외군민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식전행사로 국악 민요단과 영선놀이패 농악공연 등이 열렸으며 축구, 족구, 단체줄넘기,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의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전북 고창군이 최근 군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창군 제공 |
또한 서울시흥동성당 김용봉 신부에 대한 명예군민증 수여도 진행됐다. 김 신부는 과거 서초동 성당 주임신부 재임당시 성당신자 1000여 명과 함께 개갑성지를 방문해 고창성당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서초동 성당의 지원을 받아 2억 원으로 2000여 평의 부지를 매입하는 등 공음면 천주교 개갑성지 성역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의 날과 군민체육대회를 계기로 결집 된 응집력을 발휘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