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동안 시는 종량제 봉투 미사용, 음식물류 혼합 쓰레기,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 배출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이와 함께 소각장 운영중단에 따른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폐기물을 감량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각 읍·면·동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취약지 청결활동과 주민 홍보에 나서는 한편 불법투기 감시원을 활용한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쓰레기무단투기 취약지역에 감시카메라 263대를 설치하고 감시원 79명을 투입해 올바른 배출방법을 계도하는 등 시민의식 개선에 힘써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중점 관리기간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음식물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내소각장 정기 유지보수 기간 중 질소 산화물 저감시설 설치와 함께 각종 점검과 보수가 진행된다.
여수=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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