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77회 군민체육대회<제공=거창군> |
군민체육대회는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체육회가 주관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김태호 국회의원,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및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한 이번 대회는 읍부 6개 팀, 면부 11개 팀이 참가해 10개 종목(육상, 5㎞ 달리기, 축구, 배구, 씨름, 족구, 게이트볼, 윷놀이, 단체줄넘기, 투호)에서 승부를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는 관중 참여도 향상과 대회 열기 고조를 위해 17개 읍면별 각양각색 선수 입장식, 전문 퍼레이드팀 경연 및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군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구인모 체육회 명예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3년 만의 대화합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주신 종목별 읍면 선수단과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오늘 대회를 통해 군민행복과 더 크게 도약하는 거창을 위한 동력을 마련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각 종목별 읍부 우승팀은 강남동(육상트랙, 육상 5km, 투호), 강남서(족구, 게이트볼, 윷놀이), 월천리(배구, 단체줄넘기), 상림리(축구), 대동리(씨름)이다.
면부 우승팀은 가조면(육상트랙, 육상5km, 윷놀이, 단체줄넘기), 남상면(배구, 투호), 주상면(족구), 북상면(축구), 남하면(씨름), 신원면(게이트볼)이다.
개회식 입장상은 위천면이 차지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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