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2 한마당대축제_개막식<제공=거창군> |
군에 따르면 2022년 거창한마당대축제는 '우리 함께 가요! 체크인 거창!'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로 도약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9월 29일 거리퍼레이드와 개막식 및 군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제50회 아림예술제,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 제14회 평생학습축제, 제77회 군민체육대회, 전국거창향우연합회 체육대회, 2022년 다문화가족 축제, 제2회 자전거 Tour 창포원 소풍 등 행사가 거창스포츠파크 및 거창읍 일원에서 열렸다.
거창군, 2022 한마당대축제_거리퍼레이드<제공=거창군> |
올해 한마당대축제 가장 큰 변화는 위생문제 등 불법으로 운영되는 야시장을 관내 식당과 읍면 향토음식부스로 대체 운영해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국내 최초 파쿠르 국가대표 선발전인 '제1회 코리아 파쿠르 챔피언십' 대회를 유치해 많은 선수단과 대한체조협회 관계자 등 외부 관광객이 거창을 찾아 축제를 함께 즐기고 SNS 및 유튜브 등을 통해 축제를 널리 알렸다.
군은 이번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군민들에게 스포츠 강군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줬으며, 향후 다양한 스포츠 전국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함께 즐기는 키즈랜드 페스티벌에서 키자니아 직업체험, 에어바운스 놀이체험,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한 승강기 안전 체험행사는 가족 단위 입장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축제에는 스포츠파크 메인무대에서 1일 차 나현재, 이종수, 손영희, 고고장구 등 지역 예술단체와 나태주, 우연이 초청가수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2일 차는 본선 15개 팀이 경합을 벌인 거창노래자랑, 3일 차는 모모랜드, MCND 등 다수 인기가수가 출연한 WBS 원음방송 특집 라디오 방송, 축제 마지막에는 LG헬로 콘서트 좋은날 특집공개방송으로 젊은 세대와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행사를 진행했다.
거창군, 2022 한마당대축제_판타지라이트쇼<제공=거창군> |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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